고구려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'나의 살던 고향은'

 

 

 

 

 

 

사실 이 제목을 보고 '이게 무슨 영화지?'라는 생각을 하신 분들이
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. 사실 저도 처음에 그랬답니다.
제목을 보고 예상했던 것과 다르게 장르가 다큐멘터리라니!!
한 할아버지께서 북한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인가.. 라는 생각도 했죠.
하지만 제 예상과 다르게 이 영화는 고구려를 알리는 영화랍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'발해' 라는 역사가 우리나라의 역사지만 한 나라와 역사적인 문제로
다투고 있던 것은 아시죠? 물로 고구려의 역사도 말이죠.
이러한 옛 고구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영화랍니다.
'나의 살던 고향은'은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고향이기도 합니다.
즉, 고구려의 역사가 스며든 만주는 우리나라였기도 했죠.

 

 

 

 

 

 

우리나라의 역사를 찬양하는 영화가 아닙니다. 그저 이 영화가 알려주는 것은
옛 고구려의 땅이었던 만주의 아름다움을 보는 영화입니다.
그렇게 보시면 '나의 살던 고향은' 영화를 좀 더 재밌게 볼 수 있겠네요.
평화롭게, 조용히 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.

+ Recent posts